내 맥북 에어를 새것처럼! 완벽 초기화 해결 방법 A to Z

내 맥북 에어를 새것처럼! 완벽 초기화 해결 방법 A to Z

 

 

 

목차

1.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2. 맥북 에어 초기화의 두 가지 주요 방법
   1.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이용한 초기화 (macOS Monterey 이상)
   2. 복구 모드를 이용한 초기화 (모든 macOS 버전)
3. 복구 모드 초기화: 구체적인 3단계 과정
   1. 복구 모드 진입
   2.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한 저장 공간 포맷
   3. 새로운 macOS 재설치
4. 초기화 후 설정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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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맥북 에어를 초기화하는 것은 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공장 출하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데이터 백업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중요한 문서, 사진, 음악 등의 자료를 Time Machine 기능을 사용하거나 수동으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초기화 후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복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계정 및 서비스 연결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는 다음 사용자가 맥북을 사용할 때 불필요한 문제를 방지하고, 내 계정 보안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 iCloud에서 로그아웃: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Apple ID' > 'iCloud'에서 로그아웃합니다.
• iMessage 및 FaceTime에서 로그아웃: 각 애플리케이션의 '설정' (또는 '환경설정') 메뉴에서 로그아웃합니다.
• 비활성화: 만약 맥북을 판매하거나 양도할 목적이라면, 나의 찾기(Find My Mac) 기능이 꺼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iCloud에서 로그아웃하면 자동으로 꺼지지만,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 Bluetooth 기기 연결 해제: 페어링된 모든 블루투스 기기의 연결을 해제합니다.
• 전원 연결 상태 확인: 초기화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므로, 초기화 도중에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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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맥북 에어 초기화의 두 가지 주요 방법

맥북 에어의 초기화 방법은 사용하는 macOS 버전에 따라 두 가지 주요 방식으로 나뉩니다. 이 두 방법 모두 맥북을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만드는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이용한 초기화 (macOS Monterey 이상)

macOS Monterey 버전부터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간단하게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초기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데이터를 지우고 맥북을 공장 초기 상태로 되돌리지만, 운영체제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어 재설치 과정 없이 빠르게 초기화가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화면 왼쪽 상단의 Apple 메뉴 ()를 클릭합니다.
2.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을 선택합니다.
3. 사이드바에서 일반을 클릭합니다.
4. 오른쪽 창에서 전송 또는 재설정을 클릭합니다.
5.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하고 안내에 따라 관리자 암호를 입력하고 단계를 진행합니다.

이 방법은 초기화 과정 중 오류가 가장 적고 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는 가장 권장되는 초기화 해결 방법입니다.

복구 모드를 이용한 초기화 (모든 macOS 버전)

이 방법은 이전 macOS 버전을 사용하거나, 위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 또는 저장 공간(디스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하고 macOS를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초기화 해결을 위한 가장 확실하고 근본적인 방법으로, 복구 모드 진입 방식은 맥북 에어의 프로세서(칩)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 Apple Silicon (M1, M2 등): 맥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시동 옵션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누르고 있다가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Intel 프로세서: 맥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른 직후 Command (⌘) + R 키를 동시에 누르고 있다가 Apple 로고가 나타나면 손을 뗍니다.

정확한 복구 모드 진입은 다음 단락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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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구 모드 초기화: 구체적인 3단계 과정

복구 모드 초기화는 크게 '복구 모드 진입', '저장 공간 포맷', 'macOS 재설치'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복구 모드 진입

위에서 설명한 프로세서(칩) 종류에 맞는 방법으로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창이 나타납니다. 만약 암호를 묻는 창이 나타나면 맥북에 설정된 관리자 암호를 입력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한 저장 공간 포맷

이 단계에서 맥북의 저장 공간(디스크)을 지우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1. macOS 유틸리티 창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2. 디스크 유틸리티 창이 뜨면 왼쪽 상단에 있는 보기를 클릭하고 모든 기기 보기를 선택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해야 메인 디스크가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3. 왼쪽 사이드바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내장 디스크 (예: Apple SSD Media 또는 컨테이너)를 선택합니다.
4.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5. 포맷 정보 입력 창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이름: 원하는 이름 (예: Macintosh HD)을 입력합니다. 나중에 다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포맷: APFS를 선택합니다. (최신 macOS의 기본 포맷)
   • 설계: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합니다.
6. 지우기를 클릭하여 포맷을 진행합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유틸리티 창으로 돌아갑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맥북 에어의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된 상태가 됩니다.

새로운 macOS 재설치

이제 깨끗하게 포맷된 저장 공간에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합니다.

1. macOS 유틸리티 창에서 mac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2. 화면의 지침에 따라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 대상 디스크를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방금 포맷했던 디스크 (예: Macintosh HD)를 선택합니다.
3. 재설치는 인터넷을 통해 macO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과정이므로, 안정적인 Wi-Fi 또는 유선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4. 재설치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설치 과정 중 맥북 에어가 여러 번 재시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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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기화 후 설정 및 마무리

macOS 재설치가 완료되면 맥북 에어는 환영 화면과 함께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 개인 소장 또는 재설치 목적인 경우: 초기 설정 과정에서 언어, 국가, Wi-Fi 연결, Apple ID 로그인 등을 진행하여 설정을 마무리합니다.
• 판매 또는 양도 목적인 경우: 이 초기 설정 화면(환영 화면)이 나타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맥북 에어를 종료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다음 사용자가 마치 새 제품을 구매한 것처럼 자신의 Apple ID로 로그인하고 설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맥북을 완벽하게 양도하는 마무리입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맥북 에어 초기화 해결은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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